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으신가요?
자율 주행 로봇 또는 로봇들이 정해진 동선을 움직이며 조립하는 장면이나, 공장 곳곳에 설치된 PC 화면을 들여다보는 직원 등 다양한 제조 현장의 모습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스마트 팩토리는 쉽게 말해서 똑똑한 제조 공정을 구현한 제조 현장을 말하며 그것을 구현하는 과정을 '디지털 전환'이라 부릅니다. 여기서 가장 강조되고 있는 수단은 데이터예요.
즉, 제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되려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합니다. 제조 공정의 단순 자동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게 만드는 것이 데이터를 활용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라고 볼 수 있어요.
ERP, MES, CMMS 등 제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여러 시스템에 산재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잘 활용하면’ 설비 예지 보전, 예실 관리, 제품 트래킹 등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제조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죠.
그러면 수집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잘 활용한다’는 것이 실제 제조 현장에서 과연 어떻게 적용될까요?